[송영길 의원실] 한중정상회담 당시 왕이 외교부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를 하며
어깨를 툭치는 행동을 보이자 우리 언론에서는 '외교적 결례다.' '굴욕이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위의 사진 역시 '외교적 결례' 일까요?
송영길 의원은 시진핑 주석과 악수를 나눌때 환하게 웃으며 팔을 잡으며 친밀감을 표현했습니다.

중국 언론에서는 시진핑 주석의 팔을 잡은 송영길 의원에게 '외교적 결례'라며 불편함을 표시 했을까요?
우리 언론에겐 아쉽게도 중국 언론은 전혀 저러한 표현에 대해 송의원에게 불편함을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행동이 외교적 결례 보다는 보다 친밀감을 표현한 행동임을 알고 있었던 것 아닐까요?

악수 하면서 어깨를 두드리는 것이 아니라 한 나라의 대표로 나서서 타국에 고개와 허리 숙이며 
자신을 낮추는 외교적 자세야 말로 말로 진정한 외교적 결례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