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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손정의가 나선 `전력망 연결`…동북아 군사긴장 풀 열쇠 될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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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 "내달 중순 한중 정상회담서 슈퍼그리드 핵심 의제 추진" ■ 서울 기후-에너지 콘퍼런스 송영길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이 "다음달 중순 열릴 한중 정상회담에서 '동북아 슈퍼그리드(역내 전력망 연결)'를 핵심 의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지난 24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신성철)과 우리들의미래(이사장 김상협)가 공동 주최한 제4차 서울 기후-에너지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슈퍼그리드란 국가 간 전력망을 연결해 복수의 국가가 생산한 전기에너지를 공유하는 전력망을 뜻한다. 전력망 연결을 통해 '원아시아'를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미와 CEO는 슈퍼그리드의 원천인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경제성도 역설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 단가가 kW당 미국 달러화 기준 1.78센트라고 한다. 연 2%씩 20년 동안 꾸준히 비용이 상승해도 발전 단가는 2.6센트/kW에 불과하다. 그는 "이산화탄소 감축과 환경보호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 신재생에너지는 민간에도 가장 저렴한 선택지가 되고 있다"고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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