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출신 송영길(54·사진) 더불어 민주당의원이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무당벌레필름 제작, 박기복 감독)’ 홍보대사를 맡았다. 

송의원은 5·18 광주는 개인적 아픔과 분노를 넘어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몫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헌법 전문에 넣겠다고 약속할 만큼 의원, 당원, 유권자들에게 손수 작성한 홍보 문자와 후원금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은 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머리에 총알이 박힌 채 37년 현재까지 살아가는 정신장애 엄마와 개그맨 딸의 화해와 용서의 휴먼 가족 드라마다.

김꽃비, 김부선, 전수현, 김채희, 이한위 등 배우와 전국 3000여 명의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촬영을 마친 ‘임을 위한 행진곡’은 11월 개봉을 목표로 현재 후반작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전은재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