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인천 계양을) 의원은 계양구 소재 신대초등학교와 계양중학교의 다목적강당 증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1.3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대초는 40억원을 투입해 다목적강당(1층 필로티 768㎡, 2층 급식실 768㎡, 3층 다목적강당 768㎡)을 증축할 예정이며, 이번에 11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또 계양중은 37억원을 투입해 다목적강당(1층 식당·조리실(736㎡), 2층 강당(736㎡)을 증축할 예정이며, 이번에 9억9000만원을 확보했다.이들 사업은 오는 5월 설계발주, 6~9월 설계진행, 10월 공사발주, 11월 착공을 거쳐 2019년 8월 준공될 전망이다.

송 의원은 "특별교부금 21억원을 확보해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