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의원실] 11월 20일 송영길 의원은 의원실에서 우즈베키스탄 쿠치카로프 부총리와 면담을 하였습니다.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의원은 북방경제협력을 강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북방경제위원회의 설립 취지를 설명하며 우즈베키스탄과 경제적인 분야 외에도 정치적 분야의 협력도 강조하였습니다. 그리고 수교 25주년을 맞이해 22일부터 방한 예정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방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는 환담을 건넸습니다.

쿠치카로프 부총리도 유라시아에서의 한국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고 북방경제협력위원회의 설립으로 한국의 입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위원회가 진행하는 여러 사업에 동참하고 지지하겠다고 답하였습니다. 

특히 송의원은 쿠치카로프 부총리에게 시베리아 횡단열차(TSR)를 통한 물류이송과 무역을 통해 양국 간의 교역이 확대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지원을 요청하였고, 쿠치카로프 부총리도 교통물류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설명하며 송영길 의원에게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요청하며 방문 전까지 이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를 통해 방문 시 실질적인 부분을 협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