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의원실]
송영길 의원은 10월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전 박근혜 정부에서 시행한 ‘미신고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제도’ 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해외 비자금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미신고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제도’는 해외에 숨겨 놓은 재산과 역외소득을 신고할 경우 과태료와 형사처분을 면제해 주는 제도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시절 2015년 10월부터 2016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됐다. 송 의원은 이 제도가 특정인을 위한 배려하기 위한 제도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자진신고 대상자에 포함됐었고 경영승계에 필요한 자금으로 쓰여 졌다는 강한 의심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송영길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MB)이 해외 계좌를 통해 상당한 자금을 운영했고 해외 법인과 차명 비자금을 거래한 사실을 제보받았다는점을 언급하며 MB 비밀계좌에 대해 다음 질의 때 자세히 답변해 줄것을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