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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수퍼그리드 추진 방안 모색 토론회
글쓴이 : 연구소 작성일 : 2018.04.19 10:38:18 조회 : 13,721

 

[전기가 통하는 사이가 되면 서로 가까워집니다]

정보통신기술(ICT)과 전력망을 결합해 에너지의 이용 효율을 높이는 국가 간 전력 공급체계를 ‘슈퍼그리드’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쉽게 말하자면, 나라들끼리 전기를 같이 쓰는 겁니다. 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 몇 분 의원님들과 네덜란드, 덴마크, 벨기에에 가서 그 현장을 보고 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추진하고 계신 북방경제의 한 축이 ‘동북아시아 슈퍼그리드’입니다. 최근 저는 몽골을 방문, 슈퍼그리드 추진을 위한 TF를 만들기로 합의했습니다. 광활한 고비사막에도 들러 추진 중인 슈퍼그리드 현장도 방문했습니다. 오늘은 제가 참여하고 있는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의원 연구모임>에서 ‘동북아 슈퍼그리드 추진방안 모색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몽골과 함께 중국과 러시아도 동북아 슈퍼그리드에 관심이 큽니다. 아직 일본은 소극적이지만 우리나라와 몽골, 중국, 러시아가 먼저 시작하면 일본도 따라오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하나 진행이 돼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이 성과 있게 진행되면 북한과도 슈퍼그리드 연계 문제가 논의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말에 ‘전기가 통하는 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동북아시아 국가들이 슈퍼그리드로 전기가 통하는 사이가 되면 지금보다 훨씬 서로 가까워질 겁니다. 군비경쟁 비용을 줄여서 서로 간에 에너지 협력 공동체로 만들어갈 수 있다면 동북아의 공동번영과 항구적 평화는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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