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의원실]
11월 9일 송영길 의원은 본회의에서 '콜트콜텍 위장폐업'으로 10년 넘게 농성을 벌이고 계신 노동자 분들을 위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습니다. 송 의원은 "200만원으로 공장을 세웠던 콜트콜텍 박영호 사장이 재계 120위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창문 하나 없는 작업 공간에서 최저임금을 받으면서도 열심히 일했던 직원들 덕분이었지만 박영호 사장은 노동자들을 정리해고하고, 생산시설을 해외로 빼돌려 공장을 팔아버렸다"며 부당하게 일자리를 잃고 농성중인 노동자 분들을 대신해 목소리를 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도 부동산임대업으로 사업자를 등록한 콜트악기는 전 세계 기타의 30% 를 제작, 판매하고 있으며
이러한 콜트기타를 지식경제부는 2012년 일류상품으로 선정한 것은 콜트콜텍의 폐업이 위장이었음을 국가가 인정해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콜트콜텍의 사례가 강경노조로 폐업한 대표적인 사례로 악용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송 의원은 "일류 상품을 생산하던 공장을 마음대로 폐업시키고, 오랜기간 기타를 만들던 장인들을 길거리로 내몰았던 현실을 바로 잡아야 한다"며 우리는 일하고 싶습니다'라고 10년 넘게 외치고 있는 콜트콜텍의 노동자들의 외침에 국회가 응답해야 한다"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171109] 송영길 의원 콜트콜텍 위장폐업 5분 발언

오늘 송영길 의원은 본회의에서 '콜트콜텍 위장폐업'으로 10년 넘게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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