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의원실] 11월 21일 송영길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유라시아대륙횡단 평화마라톤'을 뛰고계신 강명구 마라토너의 완주를 기원하며 응원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유라시아대륙횡단 평화마라톤'은 강명구 마라토너가 '남북 평화통일(Run to reunite Korea)'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네덜란드에서 출발해 유라시아 대륙을 거쳐 서울로 들어오는 프로젝트 입니다.

지난 9월 1일 강명구 마라토너는 유라시아대륙을 통과해 16개국, 1만6천km를 달려 내년 11월 북한으로 들어와 판문점을 통과해 서울로 들어오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마라톤을 시작했습니다.
송 의원은 강명구 마라토너가 유모차에 짐을 싣고 마라톤을 뛸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자동차 구매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전세금 인상에 대비해 모아두었던 돈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강명구 마라토너가 아무 탈 없이 완주하기를 바라며 월급통장에서 매달 5만원씩 자동이체로 후원도 하고 있습니다.

직접 몸으로 남북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계신 강명구 마라토너의 무사 완주를 기원하며, 이번 평화마라톤이 우리나라의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전 세계에 다시금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유라시아대륙횡단 평화마라톤, 그리고 강명구 마라토너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