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은 오늘부터 이틀 간 일본 도쿄를 방문합니다.

먼저 송 위원장은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을 만나 '동북아 슈퍼그리드'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세부적으로 북방경제협력위원회의 전략 방향을 설명하고 문재인 정부 임기 내에 '동북아 슈퍼그리드' 가동을 위한 채널 구축 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

특히, 송 위원장과 손 회장의 협의 내용은 오는 6일부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되는 동방경제포럼에 반영될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 마루한 그룹의 한창우 회장과의 면담에서는 해양수산부와 추진중인 인천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에 종합관광레저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