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민 노무현>이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특별 일러스트 15종을 공개했다.

이 영화는 퇴임 후 봉하마을에서 여생을 보낸 故 노무현 대통령의 454일간의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이번에 공개된 일러스트는 현재 성남문화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작가들이 직접 작업했다. 이는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를 맞이해 개봉하는 <시민 노무현>을 위해 선뜻 재능기부를 한 것이다.

만화 ‘토지’의 그림 작가인 박명운을 비롯해 사회‧아동‧교육‧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16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일러스트에는 환하게 웃는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 봉하마을에서의 모습 등이 담겼다.

또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강물처럼!”, “이의 있습니다”와 같은 어록이나 화제가 된 첫 대정부질문에서의 발언 등이 담겨 의미를 더했다.

영화 <시민 노무현>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출처 : 뉴스포인트(http://www.pointn.net/news/articleView.html?idxno=8834)